웨스트 힐스 지역에서 애견을 산책시키던 모녀가 차에 치여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LAPD 에 따르면 어제(11일) 저녁 8시 20분쯤 로스코 블루버드와 제이슨 애비뉴 교차로에서 각각 69살과 31살된 여성 2명이 달려오던 미니밴에 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녀사이로 확인됐다.
딸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엄마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졌다.
이들 모녀가 당시 산책을 시키고 있던 검정색 래브라도 개도 미니밴에 들이받히면서 그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미니밴은 로스코 서쪽방면에서 두 개 차선이 하나로 합쳐지는 구간을 달리고 있었고 이들 모녀는 개를 데리고 표시가 없는 교차로 남쪽 방면으로 건너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일대가 너무 어두워 이들 모녀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로 체포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Two women were fatally struck by a vehicle Monday night in the West Hills neighborhood of the San Fernando Valley, authorities said.
(OnScen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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