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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먼데이' 할인폭 더 커

강세연 입력 11.27.2015 02:06 PM 조회 970
땡스기빙데이 연휴가 지나고 오는 30일,‘사이버먼데이’가 온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고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사이버먼데이’에 더 큰 폭의 할인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이버먼데이’는 연휴 뒤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이 회사 컴퓨터로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온라인 매출액이 급증한 것에서 유래했다.

올해는 여러 업체들이 사이버먼데이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할인 폭도 커지는 등 ‘사이버먼데이’의 날짜도 앞당기고 있다.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날인 내일(28일)부터 약 1주일간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시작한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올해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하루 앞당긴 오는 29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월마트 측은 사이버먼데이가 직장에서 온라인쇼핑을 하는 고객들을 겨냥했지만, 이제는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월요일' 원칙을 굳이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해 날짜를 하루 당겼다고 밝혔다.

베스트바이(Best Buy) 역시 오는 29일부터 사이버먼데이를 시작해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외에 T-Mobile과 Toys R Us, HTC, 모토로라 등도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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