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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가정 아이들 위한 '사랑의 책가방' 후원

김혜정 입력 06.30.2015 06:02 PM 조회 2,051
LA 한인가정상담소가 개학을 앞두고 위탁 가정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책가방' 캠페인을 벌인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오늘(어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새 학기를 앞두고 친부모 밑에서 자라지 못하는 한인과 타인종 위탁 가정 아이들에게 학년별로 필요한 학용품과 책가방을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스터케어에 참여하고 있는 위탁 부모들조차 학년별 필수 학용품을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다 새로운 학용품과 가방을 구입하기 위한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정도 있다고 상담소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가정상담소는 사랑의 책가방 캠페인 '백 팩 드라이브' 를 통해 336개에 달하는 가방과 학용품을 후원받아 LA 카운티 아동보호국 내 포스터 케어를 받고 있는 한인과 아시안 위탁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백팩 드라이브에서 모인 책가방과 학용품은 다음달 카운티 아동보호국에 전달되며 참여방법은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책가방과 학용품 등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해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 LA, CA 90020)로 전달하거나 소정의 금액(Pay to the order: KFAM)을 체크에 적은 뒤 상담소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가정상담소 웹사이트www.kfamla.org 나  213-235-4849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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