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SB277 부분 수정안, CA주 상원 통과

이황 기자 입력 06.29.2015 06:53 PM 조회 1,132
올해 초 디즈니랜드에서 시작된 홍역대란을 겪은 캘리포니아주가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아동 예방접종 의무화 법 제정을 앞두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내 취학 연령 아동에 대한 백신접종 의무화를 골자로 한 법안 SB277이 오늘(29일, 오늘) 주 상원을 통과했다.

이에따라 SB277법안은 제리브라운 주지사의 서명을 받으면 즉시 발효된다.

SB277 법안이 법제화 되면 캘리포니아 주 모든 취학 연령 아동들은 ‘킨더 가든’에 입학하기전 의무적으로 백일해와 홍역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

SB277은 부모들이 종교적 또는 건강상 이유로 자녀에 대한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허용하는 현행 주법을 개정해 종교나 신념에 관계없이 모든 취약연령 아동에게 예방접종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현행 주법의 예외 조항을 삭제한 것이다..

SB 277 개정안은 지난 25일 주 하원에 송부되찬성 46 반대 31로 통과됐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