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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6.2015 06:57 PM 조회 766
1.미국내 불법 이민자500만명에게 추방유예와 워크퍼밋 혜택을 제공하려던 오바마 추방유예 확대조치가 연방항소법원에서도 거부돼 시행되지 못하는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중에는 시행되지 못해 사실상 완전 무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2.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추방유예 확대조치가 거부되자 남가주 이민단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한인을 비롯한 이민단체들은 연방항소법원의 추방 유예 반대 결정에 실망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잘못된 결정에 앞으로도 계속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3.LA시내 상가 건물 앞에 파손된 보도블럭의 수리 책임은 앞으로 건물 소유주에게 돌려야 한다는 조례안이 제안돼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블럭 수리를 시정부가 책임지고 있는 현행 조례가 폐지되면 LA시내 건물주들로 부터 거세 반발을 가져올 전망이다.

4.LA시 공무원들의 오바타임 비용이 또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에 LA시 교통국 직원들인데 일년에 무려 330만 달러를 오바타임으로 받아가는 것으로 드러나 세금이 줄줄이 세고 있다는 지적이다.

5.미주 총연이 우려했던대로 두개로 분열됐다. 김재권 회장에 이어 이정순 회장까지 잇따라 총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평행선을 달려왔던 미주총연 화합은 사실상 물 건너가고 분열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6.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의 위협에 따른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동북아 정세 전반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7.국회의사당 건물에서 연일 비상 소개령이 발동되는 소동이 잇따라 일어났다. 외로운 늑대, 즉 자생적 테러리스트가 나타나 테러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경고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어서 미국사회의 우려감과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8.중남부 지역에 폭우가 지속되면서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텍사스주 37개 카운티와 오클라호마 주 44개 카운티에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차원에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9.연방준비제도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통화 정책의 방향을 긴축으로 바꿀때는 그에 따른 파급효과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달러 강세로 3대 지수 모두 1%대의 급락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90.48포인트, 1.04%떨어진18,041에서 거래를 마쳤다.

11 .차터 커뮤니케이션스가 타임워너 캐이블을 인수함에 따라 남가주 지역 LA다저스 TV중계파행에도 숨통이 트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방통신위원회 FCC의 최종 승인이 내려지면 남가주에서 보다 많은 가구들이 LA다저스 경기를 TV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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