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다음달 7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PGA 투어 사무국은 우즈가 이 대회 출전을 약속하며
PGA 투어 복귀를 암시했다고 오늘(25일) 전했다.
우즈는 이번 시즌 허리 부상 때문에
정상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2개월 간의 휴식 뒤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했으나
다음 일정을 밝히지 않아 골프팬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5월 7일 소그래스 TPC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릴 정도로 권위있는 대회다.
우즈는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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