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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20.2015 06:58 PM 조회 1,408
1.그동안 오렌지 카운티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지역이 주민들의 절수를 장려하기 위해 채택했던 수도 요금제도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처음 발령된 강제 절수 명령 발효를 며칠 앞두고 나온 것이여서 주목된다.

2.에릭 가세티LA시장이 오늘 85억7천만 달러에 달하는 새 회계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새 예산안에는 치안 강화와 거리 청소와 보도 블럭 수리 등에 많은 예산이 책정됐다.

3.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학비 마련을 위해 대학이나 외부로 부터 받는 장학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과세소득 여부가 판가름나게 돼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외부 장학금의 경우 수표를 누가 받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휘말렸던 이완구 국무총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불과 두달여 만에 총리에서 물러나면서 이 총리는 역대 최단명이라는 오명을 쓰게됐다.

5.페루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안타깝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서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내 주실 바란다고 밝혔다.

6.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 수사는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성 전회장의 최측근의 경남기업 박준호 상무를 시작으로 참고인 소환 조사에 본격 돌입한다.

7.미국을 방문하는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명확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요구했다.이처럼 미 언론들과 칼럼리스트, 학자 등 지식인들이 연일 아베 압박에 나서면서 연방의회에서 아베 총리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8.친한파 하원의원인 찰스 랭글 의원과 에드 로이스 의원이 한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연방하원에 제출한다. 대표 발의자인 랭글 의원은 결의안 채택으로 미국과 북한 뿐만 아니라 남북 이산가족 대화를 다시 시작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워싱턴 정치권이 대선국면으로 돌입한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파상적인 공격이 공화당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을 북한의 독재자에 비유하면서 서민과 동떨어진 귀족이라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다.

10.미국민 과반 이상이 동성결혼에 찬성한다고 답해 오는 6월 말 나올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허용 최종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주목된다.

11.미국내에서2030년까지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최대 50%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유방암 발생률은 2011년 28만3천건에서 2030년에 44만 1천 것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12.예멘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예멘 해역에 각각 병력을 늘리면서 이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3.지중해에서 난민 참사가 잇따르면서 유럽연합이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난민 구조 지원을 더 늘리고 구조 선박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14.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와 유가 상승 등으로 크게 올랐다. 다우지수는208.63포인트, 1.17% 오는 18.03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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