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부터 뿜어져나오기 시작한
하와이 본섬 킬라우에아
화산 용암이
주민 4만명 이상을 위협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오늘(24일)
‘하와이서는
용암이 다가와도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뛸 필요가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하지만 용암이 4만3천 여명이
사는 푸나에
18마일까지
접근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하와이 동남부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곳에서 흘러나온
용암은
계곡 등을 따라
남쪽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이동 속도는 매우
느린 데다 지금까지
마을을 비껴가고
있어 큰 인명피해는 없지만
문제는 앞으로 어떤
불상사가 벌어질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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