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5일 서울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강연장에서
받은 공격으로 오른쪽 턱 위에 12㎝ 자상 등을 입었으며 봉합 수술을 마쳤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리퍼트 대사가 조찬강연장에서
괴한 김기종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해 지금 막 수술을 마치고 치료중"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용의자는 '전쟁 반대', '한미연합훈련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25cm 크기 과도로 공격했다"면서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턱 위에
약 12cnm 정도 자상, 왼 손목과 팔부위 등 총 5군데에 자상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이후 세브란스로 이송돼
봉합수술을 막 받고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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