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LA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가 될 전망이라고
한국 언론이 오늘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국내 기관 투자자들로 구성된 가칭 '코리아컨소시엄'이
류현진이 뛰고 있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소속
LA다저스 구단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LA다저스는 2012년 3월
매직 존슨을 앞세웠던 구겐하임파트너스에
21억 달러에 팔렸다.
공동구단주 중 한 명이
자기 지분(20%)의 매각을 추진하면서
관련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분은 3년 전
매매 당시 전체 가격의 20% 수준인 4000억원대로
메이저리그가 개막하는 4월 전쯤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5인 공동구단주인
매직 존슨RHK
마크 월터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경영자,
피터 거버 프로듀서, 토드 뵐리, 바비 패튼 등은
계약 당시 각각 투자금을 끌어와 인수했다.
지분은 비공개 상태로
구단주 중 특정인 지분이 더 높을 수 있지만
평균 20%
정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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