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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LA 축구팀, ‘매직 존슨’ 등 화려한 오너쉽 자랑

조정관 입력 10.31.2014 12:03 PM 조회 3,536
LA를 연고지로 지난 10년간 미프로축구리그(MLS)에서 활약한 시바스USA가 없어지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팀이 현재 구성중에 있는 가운데, 이 팀의 화려한 오너쉽 그룹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풋볼클럽'을 예명으로 하고있는 이 팀은 구단 이름이나 전용구장, 보유하고 있는 선수는 아직 없지만, 전 레이커스 포인트가드 얼빈 매직 존슨과 다저스 출신의 전설적인 유격수 노마 가르시아파라, 그리고 미국 여자축구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미아 햄 등 왕년에 전설로 통하던 스포츠 스타들이 이 팀의 오너쉽 그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A다져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공동소유자이며 '로스앤젤레스 풋볼클럽'의 회장직을 맡게될 피터 구버(Peter Guber) 만달레이 엔터테인먼트 최고 경영자는 “새로운 팀의 오너쉽 그룹은 이미 1억달러를 내놓으며 MLS 리그 가입자금 최고기록을 가뿐히 갈아치웠을 뿐만 아니라 전용구장 건설에 1억 5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만큼 엄청난 자금력을 자랑한다” 고 밝혔습니다.

구버 최고 경영자는 또 “자금력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스포츠스타들이 대거 오너쉽 그룹에 참여해 남가주에 밀집해 있는 서로다른 인종 커뮤니티들을 하나로 응집할수 있는 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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