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부 아랍 동맹국들과 함께 개시한 공습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내 주요 거점 50여곳이 공격 받았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이번 공습은 락까와 데이르에조르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시리아 북부 락까는 IS가 수도라고 자처한 도시로
20여곳이 공격을 받아 IS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다.
동부의 데이르에조르 주는 시리아 최대 유전지역이자
이라크와 접경한 전략적 요충지로 30곳에 공습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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