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상금 지급안에 대해 LA 시의회가 오늘부터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시작합니다.

허브 웨슨 LA 시의회 의장은 추첨을 통한 상금 지급안에 대해 찬반 양론이 모두 있을 것이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만간 주민 공청회를 개최해 투표 참여 상금 지급안 시행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각각 천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자는 안은 최근 열린 시 윤리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이 됐습니다.

이는 지난 해 시장선거에서 수 천만 달러의 선거 비용을 쓰고도 투표율이23%에 그치면서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극단의 조치로 제안된 것입니다.

참여는 트위터 #turnoutLA 또는 페이스 북 페이지  www.facebook.com/event/266206600248107 를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