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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17 소설가 한강 NYT 기고, 원주민의 날, 하비 와인스틴 성추행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10.10.2017 10:19:09  |  조회수: 718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비롯한 핵심 참모들을 붙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집단 사퇴하는 엑소더스 사태까지 겪을지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주로 군사옵션을 경고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북한의 돈줄과 무역을 봉쇄해 고립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면서 ‘북한이냐, 미국이냐’ 양자택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한강이 뉴욕타임스에 '미국이 전쟁을 언급할 때 한국은 몸서리친다 : 승리로 끝나는 전쟁 시나리오는 없다'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평화가 아닌 어떤 해결책도 무의미하다”며"한국인들은 또 다른 대리전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그러나 사태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북한의 핵도발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어제는 콜럼버스데이로 연방 공휴일이었습니다. LA시는 지난 8월 말 콜럼버스데이를 원주민의 날로 바꾸자는 안을 통과시켜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이미 씨애틀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도 원주민 원주민 문화 인식의 날로 바꾸었는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발표한 선언문에  미국 정복·개척사의 어두운 그림자라 할 수 있는 북미 원주민에 대한 언급을 하지않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헐리웃의 거물 통하는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수십년 여배우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폭로되자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 그의 성추행이 30 넘도록 지속된 만큼 헐리웃 영화계가 이를 눈감아준 아니냐는 의혹제기됐고,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행에 대한 비난을 일삼던 연예인들이 민주당 큰 손인 와인스틴에겐 입을 다물고 있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이바나 트럼프의 회고록, ‘트럼프 키우기' 발간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바나와 트럼프 대통령의 연애결혼과 이혼세 자녀의 양육 등의 이야기가 소개돼 있는데,  홍보차 ABC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한 이바나가 자신이 First Lady라고 농담삼아 이야기하자 지금 부인인 멜라니아가 발끈하고 나서 또 한번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 10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임봉기 행장

주형석 보도국 부국장

이서희 방송인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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