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수명을 12년으로 결정 하신 하나님께 조금 지나자 원숭이가 나타 났다.
하나님께서는 원숭이에게 “너는 언제 봐도 놀고 있으니 수명을 넉넉히 주어도 되겠구나.” 고 말씀 하시자 원숭이는 “ 아닙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다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사람들을 웃겨야 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일이지요. 속으로 우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30년을 그렇게 산다는 것은 너무도 잔인한 일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래 그래 알았다. 그럼 너는 10년으로 하자.
그래서 원숭이의 수명은 10년으로 결정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하나님께 왔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 모두들 공평히 30년으로 정해 두었다. 사람인 너희 수명으로서는 적당한 길이지?” 라고 사람에게 묻자 “ 아닙니다 하나님,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왜 너희도 줄여 달라는 말이냐? 고 물었다.
그러자 사람은 얼굴빛 조차도 흑색으로 변했다. 그리고는 “정 반대 입니다. 저희에게 수명 30년은 너무 짧습니다.
하나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사람한테 물었습니다. “얼마나 더 달라는 말이냐?” 그러자 사람은 “ 많을 수 록 좋지요.
과일나무를 심으면 과일도 따야하고 자식을 낳으면 시집 장가도 보내야 하고…” 이렇게 말을 하자 하나님께서는 “ 알았다.알았어” 당나귀가 반납한 12년을 너희한테 주마” 라고 했다. 그런데도 사람은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그래도 부족한 모양이지?라고 하나님께서 묻자 사람은 그렇습니다. 하나님,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렇다면 개의 18년을 너희에게 주마” 라고 하자 사람은 조금 더 주실 수 없습니까, 하나님?하고 하나님께 말 했다. 하나님께서는 “ 원 욕심도, 이제 남은것은 원숭이의 수명에서 떼어낸 20년 뿐이다.
이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자그만치 너희 수명은 80년이야” 라고 정해 주셨다. 이렇게 모아진 80년 이어서 사람의 수명중 30년은 금방 지나 간다. 이건 원래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 뒤 12년은 당나귀가 반납한 것이기 때문에 당나귀가 하던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듯이 살아 간다. 그 다음 18년은 개의 것이기 때문에 마냥 뛰어 다녀야 하고 때로는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지내는 처지이다. 그 다음 20년은 원숭이의 것이다. 이 때 부터는 머리가 둔 해져서 바보짓을 저지르고 웃음거리로 생을 마감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보면 어쩌면 인생이 이 이야기와 같이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80년을 살 수 있다는 말에 위안을 느끼기도 한다. 2001년에 발표된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을 보면 남자가 71세,여자가 78세였다.
나날이 수명이 연장되어 가고 있는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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