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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남은 시즌 타자로만…103년 만의 '10승-10홈런' 무산

등록일: 09.29.2021 16:35:14  |  조회수: 382
투수 오타니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도전했던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두 자릿수 승리와 홈런'은 미완으로 남았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가 올 시즌 '투수 일정'을 마감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29일(미국시간) MLB닷컴 등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올 시즌 더는 투수로 등판하지 않는다. 남은 경기에서는 타자에 전념한다"고 말했다.

오타니의 올 시즌 투수 성적은 23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이다.

1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8이닝 5피안타 2실점, 27일 시애틀을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두 경기 모두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현지 언론은 오타니가 10월 3일 시애틀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1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올해 남은 경기에서는 타석에만 서기로 했다.

28일까지 '타자' 오타니의 성적은 타율 0.256, 45홈런, 98타점, 24도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