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용팔이' 김태희, 시청자 뒷통수 친 역대급 악녀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9.17.2015 17:36:03  |  조회수: 654
김태희가 무시무시한 심판자로 변했다. 거대한 음모에 희생된 약자인 줄 알았던 그녀가 권력을 손에 쥐자 그 누구보다 무서운 냉혈한이 됐다. 자신을 가둔 사람들을 하나하나 죽음으로 내몰며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희의 폭주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주원만이 해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S 수목극 ‘용팔이’는 한신그룹이라는 굴지의 대기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속녀와 한 외과의사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상속녀 여진(김태희)은 이복 오빠 도준(조현재)에 의해 코마상태에 빠진다. 그 시작이 도준은 아니었지만, 도준은 사고로 병원에 누워있는 여진이 깨어나지 못하게 의사들과 짜고 조치를 취한다.


돈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태현(주원)은 이 음모에 가담하게 되고, 이후 음모의 실체를 알고 여진을 도와 여진을 코마상태에서 구해낸다. 이후 여진은 도준을 몰아내고 한신그룹의 회장이 됐다. 17일 방송에서는 여진의 잔인한 복수극이 그려졌다. 도준 측 인사였던 고사장(장광)을 자살하도록 유도한 데 이어, 이날은 도준과 이과장(정웅인)을 처리(?)하는 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과장은 자신의 병실에 찾아와 준 태현에게 여진이 자신을 죽일 것 같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태현은 이과장을 통해 여진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집사를 통해 여진이 무서운 사람인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태현은 여진을 싫어하기는 커녕 그렇게 살아야했던 여진을 불쌍하게 여긴다.


태현은 여진과 식사를 하며 “복수를 멈춰달라. 이과장을 죽이지 마라. 이과장은 하수인일 뿐이다”며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을 뿐, 이건 정의가 아니다”고 말한다. 여진은 3년동안 코마 상태로 살아야 했던 비참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3년동안 그 사람들을 죽여달라고 기도해 왔다고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이과장은 정신병동에 끌려가다 다시 자신의 병실로 돌아와, 여진이 태현의 말에 어느 정도 설득당했음을 암시했다. 반면 검사 조사를 끝내고 나온 도준은 괴한에 의해 습격을 당하고 한신병원에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초반 목숨의 위협까지 느껴야 했더 여진. 그러나 권력을 쥔 뒤에는 도준보다 더 잔혹한 복수를 펼치고 있다. 법의 심판도 성에 차지 않아 자신이 직접 심판자가 되고 있는 여진. 여진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역시 여진이 그나마 믿고 있는 태현 뿐이다. 태현은 과연 여진의 복수극을 멈출 수 있을까. 두 사람의 결말이 피바람이 아닌 화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