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박정수와 정을영 감독이 개성 있는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웨딩 매거진 ‘웨딩H’는 “함께 지나온 계절과 수많은 순간이 쌓여 완성된 사랑의 깊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은 일반 웨딩화보의 틀에서 벗어나 보다 우아하고 세련된 미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웨딩드레스 위에 라이더 자켓을 입은 박정수의 모습에서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또한 70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두 사람의 화려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정을영 감독의 날카로운 눈빛과 선글라스 착용만으로 넘쳐흐르는 포스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화보는 여느 웨딩사진과 달리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사람이 함께 쌓아온 시간 자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그만큼 두 사람의 원숙함이 묻어난다.
한편 박정수와 정을영 감독은 25년째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을영 감독의 아들은 배우 정경호로, 박정수와 정경호는 연예계 활동 중에도 서로에 대한 응원을 공개적으로 전하고 있다.
박정수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와 각종 예능에서 정을영의 존재에 고마움을 표현해 왔다.
박정수는 지난 6월 유튜브에서 “내가 왜 우리 영감하고 맨날 싸우면서도 왜 사나 했더니 평범하지 않아서 그랬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재밌다. 늘 똑같으면 그게 재밌냐”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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