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김호영 고소화해한 옥장판 논란 또 소환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9.09.2025 09:26:48  |  조회수: 110
지난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 과정에서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였던 이지혜가 함께 캐스팅되면서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저격성 글을 올렸고 이에 옥주현은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전하며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들의 갈등은 고소에 이어 뮤지컬 1세대 선배들의 호소문까지 발표되며 부정적 여론이 커졌다. 결국 옥주현은 고소를 취하하고 김호영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이와 함께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며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4인용식탁'에서 옥주현은 논란과 관련해 당시 이지혜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며 "안 괜찮은 걸 아니까. '엘리자벳' 뿐 아니라 이지혜가 잘 할 수 있게 알려주는 거지 무언가 (특정 작품을) 겨냥해서 달린 게 아니"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이지혜가) 충분히 학습했고 잘 성장했고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우리가 떳떳하니까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 역시 "언니가 굳건한 1인자고 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고 레슨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주목을 받았다. 캐스팅 발표가 나고 인생의 한 페이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축하가 아닌 '괜찮냐'는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언니와는 서로 얘기를 안 하고 지내다가 공연 끝나고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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