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 "열심히 벌어도 노사연이 더 벌어 자존심 다쳐" (너는 내운명)

글쓴이: 미소천사2  |  등록일: 01.19.2021 09:50:26  |  조회수: 338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을 향한 속내를 털어놨다.

1월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따로 살기에 도전했다.

이날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거리두기에 도전했고, 노사연은 가평 펜션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다가 언니 노사봉 등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무송은 인천항에서 섬으로 떠나려 했지만 배가 뜨지 않아 계획이 틀어지자 지인 지상렬을 만났다.

이무송은 지상렬을 만나 아내 노사연에 대해 “난 죄책감을 느낀다. 나를 안 만났으면 한 10살 이상 나이 지긋한 어르신을 만나서 결혼생활에 항상 예쁨 받고 그렇게 살 수 있는 분이 연하인 나를 만나 능력도 별 볼일 없고. 공주로 태어나서 공주로 쫙...”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지상렬이 “형님은 복 받았다. 누님은 항상 든든하다”고 응수하자 이무송은 “여자가 든든하기 쉽지 않다. 끝까지 여자로 보고 싶다. 거기서 하나 짜증나는 게 있다. 집사람이 나보다 더 번다. 내가 열심히 버는데 더 번다. 자존심이 다친다. 나는 노사연에게 계속 빈곤층이 된다”고 말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노사연은 당황하며 “저는 그런 생각하지 않았다. 제가 그런 생각했다면 못 살았을 거다. 내가 말이나 그런 데서 실수했나?”라고 걱정했고, 서장훈은 “아들이 엄마 편을 과하게 들면. 저런 이유 때문에 쟤가 엄마를 편드나 생각할 수 있다”고 의견을 더했다.

노사연은 몰랐던 남편 이무송의 마음을 알게 된 데 놀라면서도 자신을 평생 여자로 보고 싶다는 남편의 말에는 “너무 좋다”고 수줍은 미소를 보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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