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마켓 서비스 나빠 지지 않았나요

글쓴이: Potato1965  |  등록일: 10.18.2020 02:15:32  |  조회수: 1982
요즘 한국 마켓 너무 너무 불친절 해요!

Buena park 의 Z 마켓- 너무 불친절하고 내가 내돈주고  매주 마켓 보는데 손님한테
bagging 하라고 하고 케쉬어들 손님한테 반말하고..  한번은 실수로 blueberry 떨어뜨려서 cashier 이 나보고 cart 를 들라고 하더니 (그 무거운 cart 를 들라고, 그땐 난 허리가 아파서 간신히 걸어 다녔는데) 허리가 아파서 못든다니까 실수 한거니까 손님이 도와 줘야 하잖아 " 하더라구요. (market 인건비 줄인다고 히스패닉 일꾼들 다 잘르고 한국 점원들이 개네들이 하는일 하려니 손님한텐 감질하고 싶고 하니  손님한테 불친절 하는거죠.  줄도 뺑뺑돌며 서야하고, 마켓서 일하는 아줌마들 빽빽 소리 지르며 손님한테 막 반말에 갑질 하려 하고, 이외에 많은 일을 겪으며 이제 여기 절대로 않가요.

그리고 동네 Cypress 의 H* C* market 은 손님한테 bagging 하라고 하고 불친절하고, 앞에 있던 손님한테는 친절하더니 우리 한텐 봉지에 직접 담으라고 하고,  앞의 여자둘 은 4개 샀지만 우린 200불 어치 장을 봤는에 직접 담으래요, 왜냐니까 계산 찍느라 왔다 갔다 하기가 그렇다나 하며 중얼거리더라구요.  메니저라는 사람도 앞으로 손들이 직접 담는 쪽으로 가겠다며 티티 거리더군요. 내돈주고 팔아 주는데 왜 다들 갑이 돼야 하는지, service 정신은 어디다 팔았는지, 동네 마켓이라 자주 갔는데 이젠 안가요.  많이 안 바래요. 서로 인사하고 친절하게 계산하고 봉투에 넣어주고 그런 좀좋아요?

그래서 H* C*  (buena park) 갔었는데 어제, 케쉬어, 쌀값 물어 봤는데 귀찮은듯 아무거나 가져가라는 듯이 티티 하게 대답도 잘 안하고, 나는 친절하게 존댓말 해도 케쉬어 아줌마는 반말 하고.  나도 50대 이라서 반말 들을 나이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난 다름 젊은 사람들한테 반말 안해요. 그리고 우리 애들이 27, 25 인데 반말들을 나인 아니죠. 우리 애들이 나보고 영어로 하래요. 1.5 세라서 영어가 더편하긴 한데 그쪽은 영어로 하면 대화가 않돼잖아요. 하지만 내가 영어 하면 대우가 나아지려나요?

그리고 H-M* 는 좀더 비싸고 ㅈㄷㅎ  이가 하는 market 이라서 안 가요

그리고 언제부터 고기 값은 이렇게 비쌌나요?  미국은 20년 전엔 정육점도 없었고 갈비 20불이면 4가족이 배불리 먹었어요. 지금은 50불 어치 사면 밑에 깔린건 갈비 부스러기에 기름천지.. 너무 눈가림이 심하죠? 고기 질도 않좋고 갈비는 기름덩어리고, 불고기 감은 좋은 부위는 도려내고 조각해서 팔고, 돼지 삼겹살은 3piece 에 $12 이고... 해도 너무해요.

그래서 이젠 식단을 아예 미국식으로 바꿨어요. 
우리 식구들 모두 미국서 산지 40년 넘어서 메일 밥 안먹어도 돼요.
COSTCO 가서 고기 사고 야채 사고 과일도 사고, (Steak $45, chicken $16, pork $12-$14, 갈비살 $35?) quality 너무 좋아요!  Chicken 양념된거 사다가 starch 뭇혀서 튀겨 먹으면 식구들이 너무 맛있데요. Pork steak 사다가 마늘하고 고주장 발라서 재뒀다가 bbq 해서 먹어요.  너무 맛있어요. Costso, Trader Joe 는 너무 친절해요.  Costco 에도 쌀, 김, 팔고요. 
다른 필요한건 Trader joes & Smart & Final 가요.

요즘 다들 힘든데, 한국 마켓들 너무 막! 장사 하는거 같아요. 
동네 장사인데 서비스와 가격 과 운영 방식 반성좀 하세요.

다들 어떠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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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amaleon  10.19.2020 09:00:00  

    어디 하루 이틀 일인가요... 다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각 마켓 마다 메니져 라고 완장단 사람들 부터가 그릇이 안 되요.
    지난주에 다운타운 우리마켓 갔었는데 케쉬어 한국젊은 청년. 그옆에서 물건 담아주는 젊은 청년. 너무 친절한거예요.
    안녕하세요.. 인사 하면서 몇 마다 주고 받다가 제가 두분 덕분에 오늘 너무 기분 좋게 장 보고 갑니다 했더니
    저희도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손님을 즐겁해 해 주는 일이 사실 별거 아닌데 말이죠.
    특히 한인타운 한남체인 히스페닉 직원 손님이 앞에 있는데 옆에 물건 담아주는 사람이랑 수다 삼매경..

  • mamaleon  10.19.2020 09:03:00  

    poteto 님 20년전 갈비 $20 불어치 산걸 지금 비교 하시면 안 되죠.
    저도 이민 온지 45년 넘은 미국음식이나 양식도 좋아하는 60대 할머니지만 그래도 밥하고 김치는 먹어야 되요. 한인마켓 에서의 불친절은 공감 합니다.

  • Thoughtful  10.20.2020 12:50:00  

    수요는 높은것에 비해 공급을 독점하고 있으니까 나오는 결과입니다. 말씀하신 곳이 맘에 안들면 다른 마트를 가시면 됩니다. 물론 올바른 마인드를 가진곳이라면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반영하겠지만요. 보편적으로 직원이라 하면 적절한 보상만 주어진다면 진상손님들이 넘쳐도 열심히 일 할 존재 들입니다, 아마도 회사가 적절한 보상을 못해주기에 마지못해 불만을 가지며 사명감없이 일하는 직원들이 많아서 생긴 일일 겁니다.

  • Askforbryan83  10.20.2020 14:29:00  

    마음이 많이 상하셨군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 앞으로는 그냥 코스코, 타겟, 그리고 트래이더 가세요. 가끔 무례한 한국 직원분들이 있죠... 문화차이인거같아요...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미국가게를 더 많이 애용하세요...

  • LEE  10.30.2020 22:42:00  

    서비스업도 아니고 무슨 서비스를 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미니멈 받고 일하는 사람들한테 뭘 바라겠어요. 서비스 팁을 주는것도 아니고 비싸고 맘에 안들면 안가면 되지요.

  • 명태  10.31.2020 21:40:00  

    부에나팍 시온마켓에서 소주6팩 계산대에서 계산하는데 ID를 보자고했다.
    왠일인가 의아해서 왜보여 달라는거예요?하고 물었더니 규칙이 그렇다는것이다.
    내 나이 60넘었고 미성년을 확인차 보여달라는것도 아닐테고.
    참내! 나도 리커스토어 운영을 6년 해봤지만 가뜩이나 물건올리고 돈을 준비하는 바쁜 상황에 ID를 또 꺼내보여야하니 기분이 영 ! 아니예요.그 케셔에게  지금도 묻고싶다. 소주사면서 60먹은 나한테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이유를!

  • 명태  10.31.2020 21:50:00  

    시온마켓에서  내가 "아니 내 나이가 몇인데 왠 아이디 보여달래요? 그랬더니
     케셔는 나에게 짜증 부리며 "보여달라면 보여줘야지 ! " 하면서 훈수줬어요.그리곤
    뒤통수에다 별 기분나쁜 말을 하던데요. 그날따라 손님들도많아 그냥 나온것 지금도 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