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쓰는 식구는 학교다니는 자식이거나... 환자이거나...
허나, 몸은 멀쩡한 성인인데도 지극히 돈을 좋아 하면서도
돈 한푼 벌어 본 적도 없는자들이 집안 돈을 빨대 꽂아
마구 뽑아내어 자기들 배만 불리고 이웃에 마구 마구
뿌려 인심을 얻고 ....오랜 고난의 원조 가장은 또 집안
살리기 위해 빚 투성이 곡간 채우느라 허리휘고...
훗날 저런 망나니가 또 집안에 들어와사 분탕질하면
어쩌나.......타국에서 바라보는 고향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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