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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 학교에서 ‘부적절한’ 사진, 학생들 사이 공유

주형석 기자 입력 04.11.2024 06:47 AM 조회 4,783
LAUSD "부적절 이미지 제3자 Messaging App 통해 유포"
Fairfax High School 학생들이 ‘부적절 이미지’ 만들어내
Beverly Vista Middle School과 Laguna Beach High School
AI 활용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낸 이미지 유툥시켜
남가주에 있는 한 학교에서 ‘부적절한’ 사진이 학생들 사이에서 갑자기 공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LA 통합교육구는 Fairfax High School에서 부적절한 Image가 제3자 Messaging 앱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유포돼 공유됐다고 밝혔다.

LA 통합교육구는 얼마전 다른 2개 공립학교에서도 비슷한 ‘부적절한 사진’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아다녔는데 Fairfax High School에서 또다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 매우 심각하게 이를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LA 지역 통합 공동체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를 반복한다는 것으로 매우 올바르지 않은 모습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런 행위를 한 학생을 찾아내 적절한 징계 조치를 내려서 스스로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지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올해(2024년) 초 Beverly Vista Middle School에서 같은 반 친구들 누드 사진을 생성하고 이를 공유까지한 8명 학생들이 무더기로 퇴학을 당한 일이 일어났다. 

Laguna Beach High School에서도 비슷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지난주 학교 교장이 직접 발표하며 단호한 대응을 약속했다.

이같은 일이 잇따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Deepfake라는 기술이 최근 몇년 동안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대중화됐고 일반 시민, 청소년, 정치인, 유명인 등을 타겟으로 계속 활용돼왔다.

이런 Deepfake에 기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이른바 ‘부적절한 Image’ 만들기가 유행인데 감수성이 매우 풍부한 시절의 학생에게 씻을 수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줄 수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대응한다는 것이 LA 통합교육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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