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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연기∙재 바람타고 ‘훨훨’..대기오염 심각

박현경 기자 입력 08.14.2020 06:41 AM 수정 08.14.2020 08:16 AM 조회 4,479
남가주 일대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면서 대기 상태가 나빠졌다.

특히 산불이 난 곳에 국한되지 않고 산불 연기와 재는 바람을 타고 날아가 인근 상당히 넓은 지역 대기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레이크 산불 연기와 재는 바람을 타고 캐스테익 북부에서 산타 클라리타 밸리로날아갈 가능성이 점쳐졌다.

또 아주사 지역 랜치 산불에 의한 연기와 재는 동쪽으로 날아가 샌가브리엘 밸리 동부와 서부, 남부, 그리고 포모나-월넛 밸리 지역으로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남부 해안 대기질 관리국 SCAQMD는 오늘(14일) 오후까지 일대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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