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버사이드와 산타클라리타 등 남가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어제(5일)는 헐리우드 힐스에서도 산불이 났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2500 블럭 코헹가 블러바드 이스트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약 45분 만에 포드 극장 위 쪽에서 불타는 산불 확산을 막았고 이후 오후 5시쯤에서야 산불 진화에 성공했다.
어제 산불로 2에이커가 전소됐다.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한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괜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소방국은 산불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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