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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06.2020 07:42 AM 조회 4,768
1.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LA카운티에서만 무려 7,2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금요일 하루에만 확진자가 3,187명이 발생해 가장 많은 일일수치를 기록했다.

2. 한편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당국자들이 "너무 빨리 경제 재개에 나섰다"며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으며, LA카운티에서도 이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지적했다.

3. 예년보다 대폭 축소는 됐지만, 연휴동안 워싱턴DC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적색경고를 일축하고 대규모 군중들이 운집한 축제를 강행함으로써, 제2의 확산이라는 후폭풍이 엄습하고 있다.

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에 코로나 재확산 위험 경고를 일축하고 동상철거를 좌시하지 않겠 다며 분열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위험한 마이웨이를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5. 11월 대선에서 53%의 조 바이든에게 41%로 12%포인트나 뒤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4개월을 앞두고 지지율이 50%가 넘는 후보는 항상 이겼다는 기록이다.

6. 조 바이든의 러닝메이트 최종 후보로 아시아계 여성으로 이라크 전쟁에서 두 다리를 모두 잃은 참전용사 출신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과, 수전 라이스 전 유엔대사가 올라 경합 중으로 알려졌다.

7.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 특별대표가 내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 고위급 협의'를 갖고, 북한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조율을 추가로 강화할 예정이다.

8. 한국의 대검찰청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고 독립적인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검사장 회의 결과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

9. 또한 윤 총장의 측근이 연루된 사건이라는 이유로 윤 총장이 이 사건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지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는 위법, 부당하다는 검사장들의 의견도 전달했다.

10. 샤핑몰의 중심부를 지켰던 유명 백화점이 잇따라 파산 절차에 들어가고, 내년 말까지 최소 절반이 폐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샤핑몰 자체가 연쇄적인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 세계 최대 차량 호출업체 우버의 모기업인 우버 테크놀로지가 음식배달업체인 포스트메이츠를 26억5천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12.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부 내몽고 자치구에서는 또 다른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 즉 페스트 환자가 발생해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다.

13. 한편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 샘플을 7년 전부터 보관해왔다는 주장이 새로 제기되면서, '중국 발원설'논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14. 유명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실제 출마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과, 출마하더라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 마카로니 웨스턴 '황야의 무법자'를 비롯해 '미션' 등의 주옥같은 영화 음악을 만든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91세를 일기로 오늘 아침 타계했다.

16. 그동안 팀명을 바꾸라고 압력을 받아 왔던 위싱턴 레드스킨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결국 변경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변경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7.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을 맞게됐던 선발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가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시즌을 뛰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발진에 로스 스트리플링의 합류가 예상된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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