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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대면수업, 여러 주체들과 논의해 결정”

주형석 기자 입력 06.03.2020 07:18 AM 조회 3,587
USC가 오는 8월부터 ‘대면수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학교 정상화에 들어간다.

USC는 8월17일 ‘대면수업’에 들어간다고 오늘(6월3일) 공식 발표했다.

캐롤 폴드 USC 총장은 이같은 학교 정상화 계획에 대해 동료들과 교수들, 학생들, 직원들, 동문들, 기부후원자들, 공중보건 관계자들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서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캐롤 폴드 USC 총장은 8월17일부터 진행되는 모든 ‘대면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도 제공된다며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USC는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수들, 강의실, 사무실, 캠퍼스 등에 충분한 여유와 공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Social Distacing’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는데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그런 목적에 부합한 수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USC에서 8월14일부터 ‘대면수업’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Social Distancing’은 기본이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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