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 여명을 넘어섰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34명이 추가돼 4천 4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3명 늘어 78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2명은 65살 이상, 나머지 1명은 41 – 65살 사이로 모두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 바바라 페러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가운데 86%가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테스트는 점차 확대되는 모양세다

페러 국장은 테스트 범위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지난 48시간 동안 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2만 3천 300여명을 검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러 국장은 요양 시설과 노숙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를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물품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원과 기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