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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코로나19에 수감자 3500명 조기석방 추진

박현경 기자 입력 04.01.2020 06:31 AM 수정 04.01.2020 06:32 AM 조회 5,190
교도소 안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됨에 따라 CA주정부는 수감자를 대거 조기 석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CA주 당국은 비좁은 교도소 안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주 전역의 교도소 35곳에 수감자 최대 3천 5백명을 조기 석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어제(31일) 밝혔다.

조기 석방 대상자는 비폭력 범죄로 구속됐으며  남은 복역일이 60일 미만인 수감자들이다.

당국은 폭력 범죄에 대한 범위를 구체화하는 가운데 가정폭력 범죄자는 조기석방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조기 석방 대상에 포함되는 수감자들은 건강검진과 정신감정을 받고 커뮤니티에 적응할 수 있는지도 평가받는다고 당국은 전했다.

조기 석방은 당장 다음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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