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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공립학교 이번 학기 내내 휴교 가능성 ↑

박현경 기자 입력 04.01.2020 06:14 AM 조회 6,642
CA주 공립학교들이 이번 학기 내내 휴교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CA주 교육국 토니 서먼드 교육감은 어제(31일) 코로나 19에 따른 안전 우려와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번 학기가 끝날 때까지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서한을 각 교육구에 발송했다.

이에 따라 서먼드 교육감은 서한에서 모든 교육구들에 원격 교육 프로그램과 기회를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CA주 교육국은 교육자들의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웹사이트상의 세미나인 웨비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서먼드 교육감은 설명했다.

서먼드 교육감은 앞서 이번 학기가 끝날 때까지 휴교령이 연장되는데 대해 반대의사를 내비쳐왔지만 어제 서한에서 개빈 뉴섬 CA주지사 입장을 재확인하고 그런 추세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뉴섬 주지사는 2주전쯤 휴교가 하루 이틀 안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학년을 마칠 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LA통합교육구의 경우 지난달 16일 휴교에 들어가 최근 5월 1일까지 휴교를 연장시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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