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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한인사회소식 종합

이황 기자 입력 02.21.2020 10:43 AM 조회 2,619
LA 총영사관이 어제(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LA지역 한인 여행업계와 함께 긴급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어제 간담회에는 삼호관광, 아주투어, 푸른투어, 태양여행사, 인포투어 등 LA지역 한인 여행사 5개사 대표와 아시아나 항공 대표가 참석했다.

총영사관과 LA문화원,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국내외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LA카운티 보건국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등 공공기관의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 한국 방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여행사 대표들은 캘리포니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황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힌인사회가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한국 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 등 현재 신고된 출입국 불편사례는 없다면서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과도한 반응이나 우려는 불식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관광공사 정병옥 LA지사장은 침체한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LA,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에서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대형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A총영사관은 오늘(21일) 열리는 LA카운티 보건국의 코로나19 관련 영사단 브리핑 등  최신 동향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미 시민권을 소지했거나 외국 국적인 한인이 한국 비자를 발급받을 시 부착하던 사증 스티커 제도가 오는 24일부터 중단된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입국 사증 발급이 전자식으로 변환돼 사증 스티커 제도가 폐지된다.

이 때문에 한국 입국시 제시해야하는 사증 발급 확인서는 대한민국 비자 웹페이지(www.visa.go.kr)에서 출력하면된다.



이웃케어클리닉이 내일(22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오피스(3727 W. 6th St. #230)에서 마이헬스 LA 와 메디캘 가입행사를 개최한다.
예약이 필수인 이번 행사에는 CA 주 공인 상담가가 자리해 메디캘과 마이헬스 LA 가입 신청을 돕습니다. 

문의 : 213 – 235 – 1215



화랑 청소년 재단과 화랑 라이온스 클럽, 화랑청소년 학생회가 내일(22일) 오후 5시 남가주 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에서 제 9회 사랑의 빛 나눔 비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남미 각 국가에서 백내장을 겪고있는 환우들의 개안 수술과 치료를 위한 기금 모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한국 전통 난타로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능 기부자들의 댄스와 케이팝, 오케스트라 연주도 관람 가능하다.

특히, 이 콘서트에서는 화랑 IT 커뮤니에서 제작한 5대의 로보틱스가 재능기부자들과 협연한다.

한편, 화랑 재단은 오는 6월 20일부터 한 주 동안 12명을 과테말라 캠프에 파견할 계획이다.  



민족학교가 내일(22일) 오후 2시 크렌셔 사무실(900 Crenshaw Blvd)에서 서류미비 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정보를 알려주는 CA 주 드림액트 워크샵을 개최한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 오는 29일부터 예비선거 당일인 다음달(3월) 3일까지 투표 센터에서 활동할 이중언어 선거 요원을 채용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며 유권자 등록을 마쳤거나 등록이 가능한   18살 이상 시민권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요원들은 각 센터에 배치되기전 4일동안 직무교육을 받게된다.

각 직무에 따라 시간당 17달러 75센트 – 20달러 91센트가 지급된다.

문의 : 이메일Caroline.Kim-Uhm@rov.ocgov.com ,  전화 714 - 567 - 7311로 하면 된다.



연방 센서스국 인구조사가 다음달(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오렌지 카운티 인구조사 한인 참여 위원회 KCCC가 발족했다.

KCCC 는 오렌지 카운티 각종 단체들을 대상으로 안내 책자와 배너 등을 사용해 센서스 참여 독려와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인구조사 집계에 어려움이 뒤따르는 대상과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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