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 베벌리힐스에 1억6천5백만 달러 저택 구입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3/2020 04: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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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CEO가

베벌리힐스에 1억6천50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어제(12일) 보도했다.

베이조스가 사들인 저택은

베벌리힐스의 '워너 저택'(Warner Estate)으로

부지가 9에이커 규모에

9홀 골프 코스와 테니스장, 방대한 정원,

몇 채의 게스트하우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브러더스의 전 사장

잭 워너를 위해 1930년대에 설계된 저택이었다.

LA 지역의 부동산 중개 전문가 제프 하일랜드는

'베벌리힐스의 전설적 저택들'이란 책에서

"영화 업계 황제의 주택 가운데 규모나 장엄함, 순수한 화려함에서

잭 워너 저택을 능가하는 집은 전무후무하다"고 묘사했다.

또 이 지역의 부동산 중개인 커트 래퍼포트는

"LA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택 중 하나일 것"이라고 했다고 WSJ은 전했다.

베이조스는 중개인을 끼지 않고

이 저택을 미디어 업계의 거물 데이비드 게펜으로부터 매입했다.

1억6천500만달러란 액수는

LA 지역 주택 거래액으로는 최고가라고 WSJ은 보도했다.

게펜은 1990년대에 이 집을 4천750만달러에 사들였는데

이 역시 당시로는 LA 지역 최고가였다.

베이조스는 지난해 6월에도

뉴욕 매디슨스퀘어공원 인근의 아파트 3채를

약 8천만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

 

이 아파트 3채를 집으로 개조할 경우

그 면적은 약 천579㎡에 달할 것이라고 WSJ은 보도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