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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시티 뱅크 순익 주춤 .. 대출과 예금 부문 성장

이황 기자 입력 01.23.2020 06:17 PM 조회 1,945
퍼시픽 시티 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크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시픽 시티 뱅크 지주사 PCB 뱅콥이 오늘(23일) 발표한 지난해(2019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퍼시픽 시티 뱅크는 월가 예상치 주당 39센트에 못미치는 420만 달러, 주당 26센트 순익을 올렸다.

전분기인 3분기에는 680만 달러, 주당 42센트, 1년전인 지난 2018년 4분기 670만 달러, 주당 41센트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총 자산 규모는 17억달러를 기록한 3분기에 비해 2.8%, 4천 690만 달러 소폭 증가한 17억 5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단, 대출과 예금 부문은 약진했다.

대출 규모는 14억 5천만 달러로 전분기인 3분기 13억 9천만 달러보다 4.4%, 6천 백 만 달러 증가했다.

지난 2018년 4분기보다는   1억 천 210만 달러, 8.4%, 증가한 것이다.

예금의 경우 14억 8천 만 달러로 3분기보다 4천7백만 달러, 3.3%, 1년전인 지난 2018년 4분기와 비교하면 3천 560만 달러, 2.5% 증가했다.

퍼시픽 시티 뱅크 헨리 김 행장은 순익 감소에 대해 손실처리비용 발생들의 요인이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장기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하며 대출과 예금 부문 성과에 주목했다.

한편, 퍼시픽 시티 뱅크는 내년 11월 20일까지 650만 달러를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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