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프로즌 2' 개봉 첫 주말 美 박스오피스 1억달러 돌파할 듯

박수정 기자 입력 11.24.2019 06:09 AM 수정 11.24.2019 10:06 AM 조회 3,275
경제매체 포브스와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겨울왕국이라고 불리는 'Frozen 2'는 지난 22일 개봉 첫 날 북미 스크린에서 4천18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이는 여름 블록버스터 성수기 이외 시기에 개봉된 애니메이션으로는 개봉 첫 날 역대 최고기록이다.
포브스는 첫 주말에 '프로즌 2'가 1억1천만~1억2천50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성수기 이외 시즌에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기록도 '프로즌2'가 최초로 쓸 전망이다.

여름방학 성수기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가운데 '토이스토리 3·4', '도리를 찾아서', '슈렉3' 등이 첫 주말 1억 달러 넘는 흥행기록을 쓴 적이 있다.

'프로즌' 1편은 2013년 개봉 당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스크린에 걸렸음에도 첫 주말 흥행 수입이 9천300만 달러에 그쳤다.

포브스는 '프로즌2'가 '속편의 힘'을 여실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영화매체들은 '겨울왕국2'가 12월 중순부터 잇달아 스크린에 걸리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주만지3', '캣츠' 등 화제작이 개봉되기 전까지 북미 박스오피스를 압도적인 힘으로 지배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