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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 개최

문지혜 기자 입력 08.14.2019 11:30 AM 수정 08.19.2019 09:55 AM 조회 3,941
지난 2017년 미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만 4천 643명으로,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인은 5천 5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해 3천 350명이 민족학교에서 시민권 상담을 받아 총 880명이 시민권을 신청했다.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시민권을 취득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민족학교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개최한다.

워크샵은 민족학교 크렌셔 사무실(900 Crenshaw Blvd, LA)에서 진행되며, 시민권 신청서 작성과 저소득층 대상 이민국 수수료 면제 신청 등을 돕는다.

시민권을 신청하려면 18살 이상이어야하고, 영주권을 취득한지 4년 9개월이 지났으며, 최근 5년 중 2년 6개월 이상을 실제 미국에서 생활했어야한다.

또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받은 경우는 영주권 취득 이후 2년 9개월이 지나고 1년 6개월 이상을 미국에 거주했어야한다.

사전 예약은 민족학교 웹사이트www.krcla.org또는 전화 323-205-4187번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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