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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06월 26일)

문지혜 기자 입력 06.26.2019 01:28 PM 조회 1,755
주식시장은 4일만에 가동시킨 회복세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보합에 가까운 혼조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리고 유가는 크게 오른 가운데 새롭게 부각된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은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호재로 작용했다. 

강세로 출발한 후 잠시 rally mode에 돌입했다 밀린 장은 처음부터 기대만큼 탄력받지 못하다 막판에 혼조세로 급격히 주저앉았다.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은 NASDAQ이 가장 탄탄했지만 어제 폭락했던 것의 ¼도 회복하지 못했고 DJ와 S&P 500은 소폭상승을 지키기에 급급했다. 

매수세가 panic buying에 한참 못미치고 매도세의 압박도 일정수준 밑으로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막판에 장이 몇번이나 혼조세로 꺾이자 숨고르기가 끝난게 아니라는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GIS는 엇갈린 실적결과를 발표하며 올해들어 가장 크게 떨어진 최악의 날을 나타냈지만 작년 12월 중순 7년 최저치를 찍고 6개월 동안 40%넘게 폭등한 상태에서 딱히 불안감은 형성되지 않았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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