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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미주 사회적 대화’ LA서 열린다

문지혜 기자 입력 05.22.2019 06:04 PM 수정 05.22.2019 06:05 PM 조회 1,943
한국 민간기구인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가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범시민단체연합 미주지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미주 사회적 대화’가 다음달(6월) 시애틀과 LA에서 차례로 열린다.

보수, 진보, 중도, 7대 종단이 함께 조직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는 지난 1년간 한국내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남북문제, 한반도의 미래, 남남갈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22일) LA를 찾은 통일비전회의 이갑산 상임공동의장은 문재인 정부들어 남북 평화통일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지만, 한국 시민사회의 정치적 양극단화가 심해지고있다며,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녹취, 이갑산 상임공동의장_ “시민사회가 완전히 두쪽으로 갈라져있습니다. 사실 시민사회가 부끄럽게 중도다 진보다 보수다하고 나뉘는데, 어떤 이슈에 대해서 극명하게 다른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한 번 모여서 대화모임을 시작해보자..”>

미주 사회적 대화는 먼저 다음달(6월) 2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시애틀 코엠티비 공개홀(KOAM-RV)에서, 다음달(6월)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여야 국회의원 7명도 참석해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한반도 미래상’ 등의 의제에 대해 한인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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