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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카리브해 섬에서 경비행기 추락

박수정 기자 입력 05.19.2019 12:33 PM 조회 1,865
중미 온두라스 인근 카리브해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한 5명이 모두 사망했다. 
전날 카리브해에 있는 유명 휴양지인 로아탄 섬을 떠나 77㎞ 떨어진 트루히요 항구로 가려던 경비행기가 이륙한 후 몇분 만에 해상에 추락했다.

추락 직후 구조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4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조종사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내상이 심해 숨졌다.

당국은 휴가를 보내던 미국인 4명과 캐나다 국적의 조종사 1명이 사고기에 탑승했다고 전했다.

연방 국무부와 사고기 운영 회사인 글로벌 어페어스 캐나다는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사고 초기에는 탑승자 4명이 캐나다인으로 알려지는 등 사망자의 국적을 놓고 혼선이 빚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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