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인 고디바가 초콜릿은 물론, 커피와 샌드위치, 요구르트 등으로 메뉴를 늘린 카페로 사업 외연을 확장한다고 AP통신이 어제(16일)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고디바는 박스에 담긴 초콜릿, 초콜릿으로 코팅한 딸기, 아이스크림 등 전통적인 초콜릿 제품뿐 아니라 커피와 베이커리류도 판매하는 카페를 향후 6년간 2천 개를 열 계획이다.
이 중 3분의 1은 미국에 열 예정으로, 첫 공식 카페는 오늘(17일) 뉴욕 맨해튼에서 문을 연다.
고디바는 향후 5년 내에 카페 사업의 매출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중동에서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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