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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기후변화?’ 남가주 해안에 바다거북, 개복치 출몰

문지혜 기자 입력 03.27.2019 11:05 AM 조회 4,821
최근 남가주에서 보기 힘든 해양생물들이 해안가에 잇따라 출몰하면서 기후변화가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있다.

이번주 사흘 연속 다나 포인트에서는 올리브 리들리 바다거북이 목격됐다.

올리브 리들리 바다거북은 가죽과 등껍데기가 초록빛을 띄는데 주로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인근의 따뜻한 바다에 서식한다.

최대 몸무게는 100파운드 까지 나가며 매년 수백~수천 마일을 헤엄친다.

또 지난달(2월)에는 7피트 길이의 개복치(Hoodwinker sunfish)가 산타모니카 카운티 해안으로 떠밀려와 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 사는 개복치가 남가주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120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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