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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14.2019 05:22 PM 조회 2,321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위기를 내세워 선포한 국가비상사태가 공화당 상원에서도 거부당해 첫번째 거부권을 행사해야 하는 수모에 직면하고 있다.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무효화시키는 결의안은 연방상원에서도 공화당 상원의원 12명이나 이탈해 통과 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후 처음으로 비토펜을 쓰게 됐다.

2.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연방 선거연령을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선거연령을 낮추면 유권자의 투표에 대한 의식과 참여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명문대 입시비리 사건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건 관련자와 대학을 상대로 잇달아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학교 평판을 떨어뜨려 재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다.

4.4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은 1순위 승인일이 한달 진전되고 다른 순위들은 승인일과 접수일이 모두 오픈됐다. 가족이민은 승인일이 2주내지 석달 1주까지 개선되고 접수일은 최소 1주에서 최대 9주나 진전됐다.

5.보잉이 추락 공포로 전 세계에서 잇달아 운항금지 조처가 내려진 맥스 737 맥스의 항공사 인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보잉은 월52대 수준의 생산 공정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6.오렌지 카운티 내 노숙자 쉘터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쉘터에 거주하는 노숙자들은 성적 학대와 차별 그리고 각종 해충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한동안 잠잠하던 차량 내 물품 절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절도범들은 차량내 설치된 블랙박스도 훔쳐가 용의자 검거도 쉽지 않다.

8.패트닉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이 북한 비핵화를 위해 협상하는 동안에도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은 미 본토는 물론 동맹국에 계속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9.한미 외교당국 간 대북정책 협력체인 한미 워킹그룹이 오늘 북한의 비핵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 노력에 대해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10.영국 하원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이 이를 만장일치로 받아들이면 브렉시트 시점을 늦추게 된다.

11.중국이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개최를 무역협상 합의문 발표와 연계하는 방안을 미국측에 제안했다. 이는 양국 협상단이 무역 협상를 끝낸 뒤 미중 정상회담을 열어 합의문에 서명만 하자는 것이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주택시장 지표 부진과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7.05포인트, 0.03% 상승한 25,709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시범경기에서 무실점을 이어가던 LA다저스 류현진이 처음으로 실점했다. 류현진은 오늘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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