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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12.2019 07:41 AM 조회 9,595
1. 연방의회 협상 팀이 어젯 밤 2차 셧다운을 피할 수 있는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그러나 장벽 건설 비용은 겨우 13억 7,500만달러만 배정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여부가 주목된다.

2. 연방 상하원 특별 조정위원회는 오늘 중 최종 합의안을 작성해 양당 지도부의 승인과 백악관 지지를 얻어내고, 데드라인인 15일 이전에 예산안을 처리, 2차 셧다운을 피할 계획이다.

3.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온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이 영변핵시설을 폐기하는 대신, 미국은 남북경제협력을 허용하는 제재완화를 맞교환하는 이른바 빅딜이 유력시되고 있다.

4. 북한이 작년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최대 7개의 핵무기를 생산해, 현재 총 37개 정도를 갖고 있다고 세계적 핵물리학자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추정했다. 

5. 노년층 메디케어 이용자들이 비싼 처방약 값에 짓눌려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중환자 본인 부담 처방약값이 연소득과 같은 연간 26,000달러에서 최고 145,3800달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CAL 주가 학업 기회 확대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 패키지 법안을 추진한다. 최석호 주 하원의원은 학생과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종합교육 패키지 법안을 상정했다.

7. 최근 많은 비가 내리고 가뭄이 해갈되면서 CAL주의 나무 고사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16년 6,200만 그루가 2017년엔 2,700만 그루, 지난 해엔 1,800만 그루로 크게 줄었다.

8.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정원·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한다. 집권 3년차를 맞아 핵심 국정과제인 사법·권력기관 개혁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9. 보름 앞으로 다가온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오세훈, 황교안, 김진태의 3파전으로 짜였다. 당초 8명이 치열한 당권 경쟁을 예고했는데, 막판 주자는 3명뿐으로 판 자체가 쪼그라든 모양새다.

10. 자유한국당이 소속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망언에 대해 뒤늦게 공식 사과하고, 당 차원의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 하지만 해당 의원들은 북한군 개입설과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거듭 주장했다.

11.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SBS 기자 9명을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SBS에 대해선 정정보도 청구 및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2.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에서 정치 관련 인사는 배제된다. 이로써 그동안 거론되던 한명숙, 이광재, 곽노현, 이석기, 한상균 등의 사면과 복권 가능성은 사라졌다.

13. '일왕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발언에 대해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해, 외무상, 관방장관까지 잇따라 비판하고 나서며 이 문제를 이슈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4. 전자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금연 캠페인의 성과가 퇴색되고 있다. 상습적인 전자담배 흡연 청소년은 360만명으로 전년도의 210만명보다 무려 150만명이 늘었다.

15. 하와이에서도 기록적인 '겨울 폭풍'이 강타해 서핑객 한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강풍과 해안홍수로 도로가 폐쇄되고 정전, 지붕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16.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한 불법 이민자 아동 격리 정책과 관련해 이민자 가족이 정신적 피해를 주장하면서 정부 당국에 수백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7.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의 불륜 보도의 출처는 베이조스의 새 연인인 로런 샌체즈의 오빠이며 오빠가 커플의 은밀한 문자메시지들을 주간 잡지에 흘렸다는 결론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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