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잉글랜더 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LA시의회 12지구에 한인 애니 조씨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보궐선거는 오는 6월 4일 실시된다.
애니 조씨는 노스 힐스와 포터랜치 지역에서 30년간 거주해왔다며 그 누구보다 12지구를 잘 알고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10년 안에 직면하게될 노숙자 급증, 교통혼잡, 알리소 캐년 개스 누출 사고에 따른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애니 조씨는 제임스 한 전 LA시장 재임기간 LA수도전력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한 바 있으며, 앨런 크랜스톤 연방 상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몸담았었다.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 ‘유나이티드 웨이 LA지부’(United Way LA)와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한인청소년회관(KYCC)에서도 근무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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