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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 연일 하락세

이황 기자 입력 12.28.2018 09:16 AM 조회 1,911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에 따르면 오늘(28일) LA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27일)보다 0.8센트 하락한 갤런당 3달러 4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0.2센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1월 29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오렌지 카운티의 오늘(28일) 평균 개솔린 가격 역시 어제(27일)보다 0.2센트 떨어진 갤런당 3달러 37센트를 기록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제프리 스프링 메니저는 평균 개솔린 가격의 하락세 요인으로 원유 시장의 공급 과잉을 지목했다.

이어 석유 수출국 기구 OPEC과 석유 생산국들은 내년(2019)부터 원유 감산 추진을 발표함에 따라 새해 평균 개솔린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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