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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 71%, 내년 경제 더 나빠질 것"

박현경 기자 입력 12.16.2018 07:58 AM 조회 4,201
한국 성인남녀 10명 가운데 7명은 올해에 이어 내년 경제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살림살이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는 응답은 62%였다고 밝혔다.

또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1%가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고,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11%에 불과했다.

내년 한국 경제를 위협요인으로는 경제성장률 저하와 가계부채 증가를 가장 많이 꼽았고, 민간소비 부진과 재정 건전성 악화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을 가장 많이 요구했으며, 물가 안정과 가계소득 증대, 소득분배 개선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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