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가주 일대 대기오염이 심해 ‘No-burn’ 주의보가 내려졌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은 오늘(12일)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해 LA와 리버사이드 샌 버나디노 카운티의 사막이 아닌 지역에 ‘No-burn’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No-burn’주의보가 발령되면 나무장작은 물론 숯과 석탄, 톱밥 통나무, 목재 팰릿, 제작된 밀랍, 곡식 등 모든 고체연료를 태우는 실내와 실외 벽난로 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개스 벽난로와 스토브는 사용 가능하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나무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연기가 주민들의 건강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No-burn’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주민들이 이에 반드시 잘 따라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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