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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11.2018 05:26 PM 수정 12.11.2018 06:05 PM 조회 1,979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척 슈머 등 민주당 상하원 지도자들이 극히 이례적으로 언론카메라 앞에서 격한 설전을 벌여 당파 대립이 우려되고 있다. 워싱턴의 최고 지도자들은 국경장벽건설 예산과 연방정부 셧다운을 놓고 격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2.지구촌 인구의 15%인 7억 5000만명이나 이민을 원하고 있으며 가장 가고 싶어하는 1위 희망국은 미국이고 한국은 공동 20위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미국에 이민오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1억 5천800만명에 달했다.

3.LA한인회가 연말을 맞아 그동안 소외됐던 타운내 노숙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4.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은 연말대목을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업소에서 부터 여행사까지 연말 맞이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5.연방하원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한미동맹이 동북아시아의 역내 안정과 양국 안보에 핵심이며 한미가 공유하는 광범위하고 뿌리가 깊은 군사.외교.경제.문화적 결속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6.미 국무부는 북한의 2인자 최룡해 부위원장을 비롯해 핵심 인사3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대북제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미국의 이란 제재 관련 사기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미국을 대신해 멍 부회장을 체포한 캐나다와 부당한 체포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경고한 중국 간의 갈등 수위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8.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40%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로 미중협상에 악재가 되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관세 인하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9.오늘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부상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3.02포인트, 0.22% 하락한 24,370에서 거래를 마쳤다. 10.이재명 경기지사 부부를 수사해온 검찰이 어제 이 지사를 재판에 넘겼다. 친형을 강제로 입원시킨 의혹 등에 대해서 직권 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봤다. 논란의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지목됐던 부인 김혜경씨에 대해서는 직접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11.미국에서 소아마비와 유사한 신체 마비 증상을 불러오는 희소질환 급성이완성 척수염 확진환자 수가 또 다시 크게 늘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발병 사례가 지난주 24건 추가 확인되면서 환자수가 올들어 36개주 15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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