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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10월 22일)

문지혜 기자 입력 10.22.2018 02:53 PM 조회 1,867
주식시장은 오늘도 요동치는 움직임을 반복한 후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2년 넘게 만에 가장 크게 폭등한 중국증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증시가 엇갈린 가운데 MSFT와 AMZN을 비롯해 이번주부터 쏟아져 나올 대표 기업들의 실적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는 짙어졌다. 

강세로 출발한 후 곧바로 꺾인 장은 NASDAQ이 끝까지 소폭상승을 지키고 DJ는 하락반전한 후 회복하지 못하는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NASDAQ이 2년 9개월만에 최악의 달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S&P 500은 이를 뛰어넘은 3년 2개월만에 최악의 달을 나타내며 13일 동안 11일을 떨어지자 sell off mode가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후 중반부터 매수세가 몰리고 장의 상태가 눈에 띄게 호전됐지만 매수심리가 제대로 자극되기에 역부족임을 나타내며 막판에 추락해 오히려 긴장감만 고조됐다. 

한편 HAS는 수익과 매출이 모두 기대치에 못미친 부진한 실적결과를 발표하며 4개월 최저치를 찍고 9월 중순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에서 13%나 폭락했지만 올해들어서는 여전히 4% 넘게 오른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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