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리용호 외무상이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리용호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유엔총회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24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리 외무상은 오는 29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의 회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리 외무상에게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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