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LA다운타운에서 용의차량을 경찰이 뒤쫓는 추격전이 펼쳐지며 보행자 1명이 부상당했다.
LAPD에 따르면 추격전은 어젯밤 9시 45분쯤 LA다운타운 6가 인근 110번 프리웨이에서 시작됐다.
흰색 니산 맥시마 도난차량을 몰던 용의자는 110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으로 도주하다 프리웨이에서 빠져나와 하이랜드 팍 지역 그리피스 애비뉴 남쪽방면으로 향했다.
이후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 한 명이 차에서 내렸고 운전자는 다시 질주하기 시작했다.
용의차량은 결국 LA다운타운 유니언역 인근에서 사고를 낸 뒤에야 멈춰섰다.
사고로 파편이 튀면서 여성 보행자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성으로 알려진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남성은 모두 일단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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